며칠전에 읽었던 명언 한구절...
상대가 눈앞에서 없어지면
보통사랑은 점점 멀어지고
큰사랑은 점점 커져간다.
바람이 불면
촛불은 꺼지고
화재는 불길이 더 센 것처럼.
-라로슈푸코-
저 글귀를 읽는 도중에 곽노현 교육감님이 생각나더군요.
구속이되어서 현재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존재감은 점점 커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서 악평을 한다면,
아무도 그들의 말을 믿지 않도록 살아라.
-플라톤-
이 말도 역시 곽노현님 생각이 납니다.
검찰이 아무리 악의적인 혐의를 유포해도 믿는사람은 거의 없잖아요.
곽노현교육감님의 살아오신 삶이 검찰의 말이 개소리임을 말해주고 있으니까요.
끝으로 나는 꼼수다 김어준의 한마디..
곽교육감님이 구속직전 발표에서
'나의 무죄와 상관없이 만약 이번 사건에서 사회적비용을 능가하는 사회적가치와
교훈이 도출되지 않는다면, 저는 사회적 죄인에 다름아니다..란 말을 듣고,
아..이 사람은 내가 생각하고 있는것 이상의 정신을 갖고 있는 분일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보통은 변명하기 바쁜데도 이런 성찰을 하셨다는게
놀랍다면서...그런 의미에서 그의 마지막 한마디
"우리는 곽노현을 잃은게 아니라, 곽노현을 우리가 발견했다"
마지막 김어준총수의 말은 완전 100% 공감합니다.^^
'토론/사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명박 각하의 호연지기 완성 (0) | 2011.09.26 |
---|---|
이명박 일가 부동산 80만 평 이상, 23조 규모 (0) | 2011.09.20 |
검찰 어린이 인성 강의록 (0) | 2011.09.19 |
곽노현의 도덕성이 문제다? 웃기지들 마라![경거망동] (0) | 2011.09.19 |
한상률 게이트 - 한상률과 안원구 (0) | 2011.09.16 |